펠트...? 이게 뭐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내용들을 간추려 봤습니다...
펠트란(Felt)란 그리스어로 "결합시키다"라는 뜻의 "FULZEN"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펠트는 올이 풀리지 않는 부직포의 일종으로 인형(사람, 동물, 식물, 사물)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벽걸이, 아플리케, 시계, 모자, 신발, 어린이용 교구)등을만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옷감용, 가방용, 완구용, 공업용등이 생산되며, FELT DOLL(펠트인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108여가지 색상의 완구용을 사용합니다.
▼ 신원펠트의 하드펠트 색상표
- 펠트제품의 효과
다양한 테마로 엄마와 함께 또는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펠트제품은
손으로 쥐고, 붙이고 떼는 동작을 통해 아이의 소근육과 대근육을 발달 시키고.
이야기를 진행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다양한 사물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놀이 속에서 숫자나 한글을 접할 수 있으며 어휘력 집중력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펠트제품은 유아의 건강을 생각한 소재의 제품으로 놀이 과정에서 응용력이 생겨
아이가 독창적으로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합니다.
펠트제품의 놀이감들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헝겊으로 무독성이기 때문에
어떤 놀이감보다 안전하며, 부드러운 감촉은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여러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진 펠트제품의 놀이감은 어린이가 놀이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고,
어린이의 심미적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다양하게 조작하며 놀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소근육 발달이 촉진되고 눈과 손의 협응력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 펠트의 종류
유수지(빳빳한것,하드펠트라고도 부름), 무수지(부드러운것,소프트펠트라고도 부름)로 크게 나누는데요...
풀을 먹이고 안먹이고의 차이로 질감이 바뀝니다...
풀을 먹인것을 유수지(당연히 풀을 먹이면 좀더 빳빳해지겠죠?)
풀을 먹이지 않은것을 무수지라고 합니다...
하드펠트와 소프트펠트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펠트는 생산회사마다 명칭과 색상번호가 다릅니다.
펄이 들어가 있는것도 있고 두께도 다양합니다...
카페에 올라와 있는 작품이나 공동구매하는 펠트는 거의 유수지(1~1.2mm)라고 보면 됩니다...
무수지는 부드러워서 인형을 만들기엔 적당하지만 재단시 도안그리기와 자르기가 어렵고
바느질한곳이 잘 튿어져 초보자에겐 맞지 않을듯 싶네요...게다가 가격도 많이 비싸답니다...^^;
유수지가 무수지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지만 인형이나 기타 교구를 만드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가장 궁금한것...
아기에게 과연 안전하느냐죠?
앞서 이야기했듯이 펠트제조사도 많고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중 질도 좋고 무해한 제품이 있는가하면 질도 떨어지고 아이가 물고 빨경우 물이 빠지는 제품도 있을겁니다...
시중에서 쓰는 펠트는 폴리에스테르를 압축한 것이기 때문에 고가의 순면펠트에 비해 100% 무해하다고 할수 없답니다...
또한 펠트제조회사에 따라 염색과정의 공정차이로 물이 빠질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실때 잘 선택하셔야 하구요...
설명이 넘 어렵나요?
펠트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고급부직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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