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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자-띵가띵가/국내나들이

[ 키자니아 ② ] 키자니아의 경제흐름 파악하기 ( 키조 많이 버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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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예전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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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어린이의 나라,키자니아는 화폐 또한 키자니아만의 공식 화폐인 키조(kidZo)를 사용합니다.

 

키자니아에서의 체험은 크게 키조를 버는체험과 쓰는체험으로 나뉜답니다.

소비위주의 체험은 키조를 쓰지만, 노동을 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은 키조로 급여를 받습니다.

키조를 벌어서 키자니아 내에 있는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할수도 있어요.

이렇게 키조를 사용하면서 돈의 가치와 경제개념을 배울수 있습니다.

 

그럼 키자니아 입장하면서부터 만나게 되는 경제흐름을 혜린꽁주의 체험을 통해 설명하겠습니다.

 

키자니아 입장할때 보딩패스와 함께 여행자수표를 받습니다.

(프리오픈때는 e키조카드와 함께 받았는데, 정상오픈 이후로는 e키조카드는 BC카드에서 발급받아요.)

 

키자니아 입장시 받은 여행자수표는 은행에서 50키조로 환전할수 있어요.

키자니아에는 산업은행이 들어와 있답니다.

물론 입장하자마자 바로 은행에 가서 환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은행이 혼잡할 경우, 키조를 벌수 있는  체험장부터 먼저 시작하세요.

체험하는 중간에 은행이 한가할때 환전하는 것이 더 많은 체험을 할수 있는 길입니다. 

 

입장시 많은 인원이 은행으로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각 체험장마다 여행자수표를 받는것으로 바뀌었답니다.

키조를 내고 체험해야 하는곳에서도 여행자수표를 낼수 있어요. 잔액은 키조로 거슬러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바로 은행으로 가지 말고, 원하는 체험장으로 바로 가세요~

 

 

산업은행 바로 옆에 비씨카드회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e키조카드를 만들수 있어요.

입장할때 받은 e키조카드를 가져가면, 카드에 사진도 넣어주고 최대 30키조까지 카드에 넣을수 있습니다. 

 

 

그럼 e키조카드는 왜 만드는걸까요?

아이들에게 카드사용법을 알려주는것과 더불어, 알뜰한 소비방법(소비습관이라고 하기엔 거창한...^^;)을

알려주기위해서인듯 싶어요...

키자니아 내에서의 소비위주의 체험시 공식화폐인 키조를 내는것보다, e키조카드를 내면 할인이 된답니다.

 

모든곳에서 할인되는것이 아니니 미리 확인하세요.

피자,햄버거,빵,도너츠,초콜릿,비스킷,음료수 체험이나, 자동차대리점에서 차시승시 e키조카드로 결제하면

1키조씩 할인 됩니다.

(맨아래 체험시설 안내에서도 확인가능합니다.)

 

키조를 사용할때 e키조카드를 이용해서 알뜰한 소비를 했다면...

반대로 키조를 벌때, 다른사람보다 더 많이 벌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3층에 있는 네이버 대학에서 학위를 받으면 더 많은 키조를 벌 수 있어요...

프리오픈 기간에는 시각디자인 학사과정만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정식 오픈후에는 더 많은 수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혜린꽁주... 열심히 디자인 수업중입니다...^^

 

수업을 마치면 졸업식도 하고, 졸업사진도 찍어요...

졸업사진은 네이버대학교 블로그에 있는 졸업앨범게시판에도 올려집니다...

http://blog.naver.com/kidza_naver  이곳에서 졸업사진 찾아볼수 있답니다...

 

 

학생증도 발급이 됩니다.

학생증 뒷면엔 어떤 학위가 있는지 확인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혜린꽁주...시각디자인 학사학위받고, 바로 패션부티크로 달려갔답니다...

모델체험을 한후, 학사학위 덕분에 다른 사람들보다 2키조를 더 받고서는 너무 뿌듯해 하더라구요...^^

 

아래는 학위에 따라 추천하는 직업과 혜택을 정리해 놓은 표입니다.

미리 학위를 따놓으면 같은 체험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키조를 받을수 있겠죠?

 

학위를 따서 키조를 더 버는것 외에 진로상담센터에서 적성검사후 추천해 주는 직업을 체험하면,

확인도장을 받아오면 3키조를 지급해 준답니다...

 

바쁘게 체험을 해도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 하루에 5~7가지 정도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시간이 끝난후 남은 키조는 다음 방문시에 사용할수 있어요.

키조를 그냥 가져갈수도 있지만... 은행에 저금해 놓는다면 이자까지 늘어나겠죠?

그래서 키자니아를 나가기 전에 다시 은행에 방문했답니다.

남은 돈을 은행에 저금하면, 통장대신에 현금카드를 발급해 줍니다. 

 

그런데, 나갈때도 은행에 저금하고 갈려는 사람들때문에 너무 혼잡하더군요...

그러니 처음 은행에서 여행자수표를 키조로 환전할때 아예 약간의 키조를 미리 저금하면,

환전하면서 함께 현금카드도 만들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수 있습니다.

 

현금카드는 은행에서도 키조로 다시 인출해 쓸수 있지만,

키자니아 곳곳에 있는 현금인출기에서도 빼서 쓸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현금인출기는 출금만 되고, 입금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입금까지 된다면 나갈때 사람들이 또다시 은행으로 몰리는 일은 없을것 같은데...

 

열심히 돈을 모아서 키자니아백화점에서 닌텐도를 사고 싶어하는 정민군...

산업은행에 가서 저금을 한후... 카드에 얼마가 남아있나 잔액조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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