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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죽자-맛집후기

★★★★☆ 백종원 골목식당 모란시장 육개장 한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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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온 우리동네 근처 모란 육개장집 다녀왔다.

 

백종원 골목식당 모란시장 육개장

10명 넘게 줄서 있어서 맨 뒤로 가서 줄부터 섰는데... 줄이 우선이 아니라 대기 번호가 우선이다.

대기번호표는 따로 없고, 코로나 방명록에 대기 인원을 적어야 대기번호가 정해진다.

도착하자 마자 방명록에 이름 연락처 인원수부터 꼭 쓰도록 하자.

11시10분쯤 도착했는데, 방명록 대기번호 19번.

가게 앞 의자에 앉아서 오방난로 불빛 쬐가며 30분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다.

 

백종원 골목식당 모란시장 육개장

밖에 간판에는 메뉴가 육개장 외에 돈가스, 닭곰탕등도 써 있었는데...

들어와보니 육개장 단일메뉴. 어차피 난 육개장 먹으러 온거니까 상관 없음.

 

백종원 골목식당 모란시장 육개장

 

백종원 골목식당 모란시장 육개장

 

백종원 골목식당 모란시장 육개장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와서 좋긴 한데, 양이 적어 보인다. ㅠ.ㅠ

배가 넘 고파서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걸까?

국물 한입 먹어보니 깔끔하면서 단맛이 났다.

그리고 내 입맛에 비해 짰다.

방송에서는 걸쭉한 육개장이라고 한것 같았는데, 걸쭉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맑으면서 담백하고 살짝 짜면서 단맛도 나는...

가격대비 괜찮은 한끼로 추천.

애들 생각에 2인분 포장까지~

먹고 계산하며 나오니 오늘 100인분 완판으로 12시10분 이후에 오신 손님들은 아쉽게도 헛걸음 하셨다.

지나가다 생각나면 다시 와서 먹긴 하겠지만... 대기까지 하면서 먹어야 한다면 오늘 맛본것으로 만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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