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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자-띵가띵가/국내나들이

[2012년 경주여행] ③ 세심마을 옥산서원 양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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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첫째날 체험을 마치고... 저녁늦게 도착한곳... 세심마을  http://sesim.go2vil.org/

이곳에서 하는 체험도 다른 농촌체험에서는 안해본것이라 무척 기대됐다.

 

▼ 밤에 건너가느라 잘 몰랐는데... 낮에 보니 맑은 하천위 구름다리 건너편에 숙소가 있었다...

 

 

맛있는 아침식사 먹고나서, 무과시험 체험부터 시작...

투호, 제기차기, 활쏘기 3종경기를 통해 점수가 높은 사람이 1등...

 

▼ 제법 투호 던지기를 잘하는 혜린, 정민... 오호~ 우승을 노려볼까나? ^^

 

▼ 직접 제기를 만들어서 차기...

제기차는것에는 별 실력이 없는 아이들... 겨우 1~2개밖에 못차넹... 우승은 저멀리... -_-;

 

활쏘기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 옆에서 거드느라 사진 찍은게 하나도 없당...ㅠ.ㅠ

활쏘기에 재능을 보인 혜린이...

5발 모두 과녘에 명중...  활쏘기에서만 27점을 획득했다... 정민이는 마지막 1발이 과녘 뒤로 날아가 아쉽...

 

▼ 인절미 찧는동안 어른들은 무과시험 채점중... 활쏘기로 점수 만회한 아이들... 기대해봄직...^^

 

무과시험 끝낸후 문과시험을 위해 옥산서원으로 이동했다...

문과시험은 원래 옥산서원 안에서 진행해야 되는데... 공사 관계로 옥산서원 밖에 있는 세심대에서 진행됐다...

세심대는 옥산서원 바로 옆의 계곡이었는데...

마음을 깨끗이 하는곳이란 이름답게 어딜가도 경치에 감탄하지 않는 내가 동영상을 찍을정도로 아름다웠던 곳이다.

아름다운 경치에 눈이 즐겁고... 계곡의 물소리에 귀가 즐거워져 정말 마음이 정화되는듯 하다...

이곳에 있으면 정말 시라도 한수 저절로 읊어지는 곳이니... 예전 선비들은 정말 좋은곳에서 유학생활한듯...^^

 

 

 

유건쓰고... 과거시험 시작...

과거시험 시제는 옥산서원... 옥산서원으로 4행시 짓기...

 

 

과거시험 어려워 하는 정민... 옆에서 살짝 거들어 줬다... (장원급제할수 있었는데... 거들어준것때문에 실격했다는...^^;)

옥산서원에서 시험보네

산수시험보다 어렵다네

서울가서 티비보고싶네

원없이 게임도 하고싶네

 

▼ 과거시험후 세심대에서 개구리, 올챙이 잡고 노는 아이들...

 

세심마을 체험장으로 돌아와서 문과,무과시험 시상 및 퍼레이드가 있었다...

혜린이가 1등, 정민이가 2등... 가문의 영광이로세~

 

 

 

 

▼ 점심식사후 마을앞 하천에서 노는 아이들... 가뭄때문에 하천에 물이 얕다...

 

▼ 세심마을 떠나기 전에 마을 어르신의 추천으로 독락당에 잠깐 들렸다...

우리나라 건축학적으로도 특별한 곳이라 한다...

 

▼ 마지막 코스인 양동마을...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만 아니라면 정말 조선시대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들정도...

 

 

날이 더워서 아이들은 마을구경보다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한다...

아이스크림 사줄테니 사진찍자는 회유에 큰 선심쓰듯 포즈 취하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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