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스누피 라이프 디자인전시회 후기...

아이들 어렸을때 다녀왔던 전시회인데... 너무 즐거웠던 전시회라... 예전 블로그에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함께 퍼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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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일 : 2007년 6월30일 토요일

 

혜린이 반 친구들과 스누피 라이프 디자인전 다녀왔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하는 공연에다가 전시홈페이지를 보니 아이들에겐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별 기대없이 갔었는데...생각외로 꽤 괜찮았네요...

토요일 학교 수업 끝나고 바로 양재 예술의 전당으로 출발...

분수대 뒷쪽 피크닉장소에서 김밥과 간식을 먹은후 아이들은 소금쟁이를 잡으며 놀고...

엄마들은 수다를 떨며 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한참을 놀다가 한가람 미술관으로 출발... 스누피의 세계에 푹 빠져 봅시다~ ^^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온갖 만화에 도통한 혜린이와 정민이가 스누피는 모른다는 사실이었네요.

만화 채널에서 톰과제리나 미키마우스는 봤어도 스누피는 방영을 안해서 캐릭터를 모르더라구요.

다행이 전시회 몇일전 뉴코아 아울렛 유아복 매장중 스누피매장에서 타임서비스로 세일을 했던터라

전시회 당일 입힐려고 옷을 샀었답니다.

혜린이가 입은 민소매티+치마바지=9,000원 / 정민이가 입은 티+바지=만원...횡재한 느낌이랍니다.^^

옷에 그려진 스누피를 보여주고 간단하게 알려주고만 갔네요.

전시장에 들어서면 각 작품마다 설명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많은 정보도 얻을수 있답니다...

다른 폭력적인 만화보다 아기자기한 스누피 이야기가 더 좋은데...

만화채널에서 조만간 스누피를 보게 되길 바랍니다...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며 언제나 사진찍기에 목숨거는 혜린맘의 사진도 구경하세요...^^

소금쟁이 잡고서 뿌듯해 하는 혜린이...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 나중에 버렸는데...

혜린아~ 미안해~

정민이와 성욱이... 둘다 예쁘게 나와서 

입장하기 전...입구옆에서 스누피 비디오를 틀어주네요... 잠시 스누피 감상...

열심히 4컷 만화 그리기에 도전...

정민이의 작품...

채원이가 그린 4컷 만화...언제나 상상력이 풍부한 채원이에게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