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아쉬웠던 여름휴가 이야기~ 뽀로로체험전, 서유기 관람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예전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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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8월 이야기입니다...^^)

 

혜린빠를 공개합니다...^^

너무 짧은 휴가(월요일 쉬라하고 토,일요일 포함 휴가를 3일줬다고 하네요...-_-;)때는 에버랜드 다녀왔구요.

며칠전 일요일(8월20일) 큰맘먹고 뽀로로 숲속마을체험전 가기로 했답니다...

사실 7월달에 혜린이 정민이 데리고 잠깐 다녀오기는 했는데...대충보고 왔었거든요...

아빠와 함께 온가족이 간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아침도 굶고 10시30분에 출발~!!!

숲속마을 들어가기전에 허기진 배를 채워야쥐~ 밥먹으러 go go! go go!

배불리 먹은후 숲속마을로 go go! go go!

한때 코엑스 지하세계를 주름잡았던(?) 혜린빠의 빽으로 무료주차를 하고... 전시장에 도착!!!

  사람이 너무 많아 밖에서 줄을 서야만 한단다...-_- 

줄을 서는것은 별문제 안되지만...그렇게 해서 들어가더라도 안에는 엄청난 인원들이 있을텐데...

굳은 결심을 하고...정말 전시장에 왔다는것에 의의를 두고 발길을 돌리기로 했당...

아쉬운 발길을 돌리기전 입구에서 기념사진...

정민군이 계속 노래부르던 스포츠과학놀이체험전엘 가기로 하고 바로 씽크타운으로 출발!!!

다행이 거기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입장할수 있었다...

정신없이...두서없이...그냥 발길 닿는데로 찔러보기식 체험 시작!!! 

대충 한바퀴 돈후 아이들이 관심있어 했던것들을 천천히 다시 구경했다... 

스포츠과학놀이를 통해 정민이가 미래의 타이거우즈가 될듯한 희망을 발견했다는것...

정말 뜻깊은 하루당...(주책맞은 혜린맘...ㅎㅎ)

요즘 다녀본 체험전중에 가장 나은 체험전이었습니다...

평일날 아이들과 다시한번 가서 좀더 깊이있는 체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체험전을 나와서 울 카페에서 단체관람 할인을 담당해주시는 분께 부탁해서

한중일합작 컬러그림자극 <서유기>를 관람...

처음보는 그림자극인데 아이들이 집중해서 열심히 보니, 엄마마음은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니 다시 배가 꼬르륵~~~

신세계백화점 지하 식당가에서 우동과 모밀로 대충 배를 채운후 집으로 돌아왔답니당...

돌아오는길에 울 껌딱지들...다음엔 파워레인저~♬ 라며 노래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