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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자-띵가띵가/국내나들이

[샘표 유기농 콩농장 ④] 드디어 수확의 날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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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1일

 

드디어 그동안의 결실을 맺으러 샘표 이천공장으로 출발!

사실...콩심고...김메기 몇번 다녀온것 밖에 없지만...

무럭무럭 자란 콩을 보니 뿌듯하네요~  ^---^

 

 

 

정민이 티셔츠를 입고 콩밭을 지키고 있는 짱구 허수아비~

콩잎좀 따다가 지난달에 TV에서 보았던 콩잎요리좀 해볼려고 했는데...

이런~ 보시다시피 콩잎은 하나도 안남고... 콩깍지만 대롱대롱 남아있네요...

 

바로 아빠가 콩을 베기 시작...이날을 위해 얼마전 4500냥 주고 낫을 구입했답니다...^^

혜린꽁주는 허리에 손올리고 아빠가 잘 하고 있나 감독하고 있습니다...

 

 

 이젠 능숙하게 일하는 우리 영감...

 정민군은 콩에는 관심없고...오로지 잠자리와 메뚜기만 쫒아 다닙니다...

 

 

집에 가져가서 말린후 타작을 하려 했으나...

부피가 많아 반은 그늘에 앉아서 타작했답니다...

 

트렁크 정리함에 있는 물건 다 비우고 그 안에다가 타작중...^^;

 

친정엄마도 함께 했습니다...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콩대들의 반은 집에서 말릴려고 다시 넣었습니다...

 

오늘길에 이천쌀밥집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벼가 누렇게 익은 가을녁의 황금들판을 보며 마음이 넉넉해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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